신안군,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섬 지역 한계 넘은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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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섬 지역 한계 넘은 값진 성과’

- 금 3·은 4·동 7 획득…11개 종목 출전해 선전한 신안군 선수단
- 재정·인프라 열악 속 장애인체육 기반 확충 노력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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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신안군이 제3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기록하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신안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총 7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육상, 파크골프, 역도, 탁구 등 11개 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 9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훈련 환경이 제한적이고, 인구 규모가 작아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또한 신안군에는 아직 독립적인 장애인체육회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안군은 최근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도읍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안정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성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신안군 장애인 체육 발전의 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 제3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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