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전시는 유달산 노적봉 아래 위치한 미술관 야외무대와 본관 정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예향 목포가 지닌 자연과 역사적 풍경을 사진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내 전시를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 소속 작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촬영한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유달산의 수려한 절경을 비롯해 항구의 정취가 묻어나는 부둣가 풍경, 그리고 목포 도심의 화려한 야경 등 다양한 시선으로 포착된 장면들이 담겼다.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감상을 넘어 ‘관광 유도형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주목된다. 작품 속에 담긴 명소들을 실제로 찾아가 보고 싶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한 야외 전시 관람 이후 미술관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김암기 화백 작품과 기획전까지 함께 감상하며 보다 풍성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목포 관광명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목포 관광명소 사진으로 만나다…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야외사진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