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조기 출하 기대감에 농가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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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조기 출하 기대감에 농가 ‘활기’

- ‘진옥’ 품종 이앙으로 병해 강하고 수확 앞당긴다
- 경영안정자금·공익수당 지원…농가 소득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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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2026년 벼농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지난 24일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 씨의 논에서 첫 이앙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심은 벼 품종은 ‘진옥’으로, 도열병에 대한 내구저항성이 강하고 쌀의 투명도와 식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육 기간이 짧아 수확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조기 출하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행호 씨는 올해 모내기를 위해 직접 육묘를 진행하며 초기 준비에 공을 들였다. 발아 상태가 양호해 안정적인 생육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 씨는 "기상 여건이 변덕스러웠지만 육묘 관리에 집중한 덕분에 건강한 모를 키울 수 있었다”며 "올해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군은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벼 경영안정 자금으로 87억 원을 지원했으며, 상토육묘 지원 사업에도 17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는 농어민 공익수당 58억 원을 지급하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진군은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돌입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 - 첫 모내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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