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사업은 소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달빛어린이병원보다 운영 기준이 완화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주 20시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진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선정 기관에는 연간 1억 2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재원은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구성된다.
그동안 나주 지역은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시민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의료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의 실제 운영 시간은 ▲월·수요일 오후 6시~9시 ▲화·목·금요일 오후 6시~8시 ▲토요일 오후 2시~6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로, 주 20시간 규모의 야간·휴일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정식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사업 성격도 갖는다. 운영 기준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만큼, 지역 소아 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시민 체감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