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화동호회, 국립세종수목원서 해법 찾았다…“국향대전 전시 혁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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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화동호회, 국립세종수목원서 해법 찾았다…“국향대전 전시 혁신 시동”

- 도심형 수목원 선진 전시기법 벤치마킹…관람객 시선 사로잡을 연출 전략 모색
- 식재·공간·장식 삼박자 업그레이드…“올해 국향대전 역대급 완성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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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 국화동호회가 올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선진 전시 연출 기법을 직접 배우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함평군은 지난 4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 47명이 국내 대표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국화 식재 환경과 전시 연출 사례를 견학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실제 전시 기획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전시 온실과 테마별 정원을 꼼꼼히 둘러보며 식물 배치 방식과 공간 구성, 조형물 활용 등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다양한 연출 기법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특히 자연스러운 동선 설계와 계절감을 살린 식재 방식,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전시 구성은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국화 재배 노하우와 관리 경험이 공유됐으며, 수목원의 선진 사례를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시장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행민 함평군 국화동호회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체계적인 전시 연출과 식물 관리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역량과 열정을 모아 올해 국향대전을 한층 더 수준 높은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함평 국화 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이며 함평 국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국향대전은 이번 견학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현장 견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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