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UAM 조례’로 미래항공산업 시동…10년 로드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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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UAM 조례’로 미래항공산업 시동…10년 로드맵 본격 가동

- 천수만 중심 ‘미래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연구·실증·제조 전주기 완성
- 시험평가센터·대학 연계로 기업 유치 가속…K-미래항공 거점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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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섰다.서산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난 3월 서산시와 충남도, 태안군이 공동 수립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마스터플랜은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전략이다. 첨단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실증, 생산,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계획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산시는 도심항공교통 산업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지원, 산업 기반시설 조성,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특히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체와 핵심부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건립 중이다. 여기에 한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UAM 실증센터와 부품 국산화 연구소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제조,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항공산업 전주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서산시 관계자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완성됐다”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서산을 K-미래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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