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 퍼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집중력과 기억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두뇌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오는 5월 초까지 매곡동 관내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경로당 일정에 맞춰 운영돼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찾아가는 방식’이다. 경로당 방문형으로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참여 어르신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무 퍼즐을 맞추며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활동을 경험한다. 퍼즐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나무 특유의 향이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해준다는 평가다.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이런 활동을 해주니 매우 고맙다”며 "퍼즐을 맞추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 역시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모여 활동하니 더 즐겁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처럼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지활동을 넘어 어르신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매곡동 관계자는 "두뇌활력 나무퍼즐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마을 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 매곡동, 찾아가는 두뇌활력 나무퍼즐교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