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행사는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내장터까지 이어지는 태극기 시가행진으로 막을 올렸다. 주민과 학생,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거리 곳곳을 태극기로 물들이며 당시 만세운동의 현장을 재현했다.이어 열린 공식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행사 분위기는 청소년들이 이어받았다.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공연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고,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 충남 내륙 지역에서 전개된 대표적인 항일운동 중 하나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립 의지를 표출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28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