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늘자 ‘진드기 감염병 비상’…영암군, 고위험군 집중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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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늘자 ‘진드기 감염병 비상’…영암군, 고위험군 집중 예방 총력

- 4~5월 집중 홍보기간 운영…농업인·고령층 대상 현장 대응 강화
- SFTS 등 치명률 높은 질환 주의…기피제·보호복 등 생활 속 예방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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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전남 영암군이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예방 홍보에 나선다.군은 4월부터 5월까지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인과 고령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작업이나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일부 질환은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감염 위험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진드기 기피제 사용 ▲긴 소매·긴 바지 등 보호복 착용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마을방송과 SNS, 지역 캠페인 등을 활용해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야외활동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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