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최대 500만원 지원’ 외식업소 시설개선…“2026 방문의 해 준비 본격화”
검색 입력폼
호남

나주시, ‘최대 500만원 지원’ 외식업소 시설개선…“2026 방문의 해 준비 본격화”

- 음식점·카페·제과점 대상…주방·화장실 개선부터 장애인 경사로까지 지원
- 상가 공동화장실 첫 포함…“다시 찾고 싶은 나주 만든다”

+
[나주=김도영 기자]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식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는 노후화된 외식업소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6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 사업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나주’ 브랜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이며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영업장 시설개선 비용 최대 500만 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150만 원 ▲장애인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지원 범위도 한층 확대됐다. 주방과 홀, 화장실 등 기본적인 환경 개선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입식 테이블 교체,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경사로 설치까지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음식점 밀집 상가를 대상으로 한 ‘1층 개방형 공동 화장실 시설개선’ 지원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끈다. 이는 관광객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소로 기대를 모은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나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음식문화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해당 사업을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현재까지 총 312개소 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외식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5년도 시설개선 지원업소 전(왼쪽)후(오른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