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선거 ‘금품수수 의혹’ 파장…양재휘 ‘클린 군정’ 전면 도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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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선거 ‘금품수수 의혹’ 파장…양재휘 ‘클린 군정’ 전면 도입 선언”

- “수사와 별개로 행정개혁 시급”…계약·입찰 100% 공개 공약
- 익명 신고·외부 청렴진단 도입…“숨길 수 없는 행정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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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성종화 기자] 영광군수 선거가 공직자 가족 금품수수 의혹으로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예비후보가 ‘클린 군정 시스템’ 도입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현재 전남경찰청은 장세일 영광군수의 차녀와 관련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결과를 통해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양 예비후보 측은 "개별 사건의 진위와 별개로, 군정 전반의 구조적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며 행정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양 예비후보가 제시한 ‘클린 군정 시스템’은 행정의 전 과정 공개와 군민 참여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계약·입찰 및 수의계약 100% 공개 ▲공정추첨과 공개평가 시스템 도입 ▲군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클린위원회’ 설치 ▲외부 전문기관의 연 1회 청렴 진단 및 결과 공개 ▲완전 익명 내부·외부 신고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 행정의 ‘불투명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선언적 수준을 넘어 제도화와 상시 감시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공직자 책임 강화를 위한 별도 대책도 함께 제시됐다. 양 예비후보는 ▲공직자 재산 변동 자체 점검 강화 및 특별 점검 실시 ▲가족 관련 비리 발생 시 즉각 수사의뢰 및 직무 배제 ▲비리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군정이 특정 개인이나 일부 집단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이제는 군민이 직접 감시하는 투명한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취임 즉시 관련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영광군을 ‘숨길 수 없는 행정,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공약은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제도 개혁”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군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양재휘 영광군수 예비후보 출마선언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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