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책으로 이어지는 지역 문화 허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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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책으로 이어지는 지역 문화 허브 강화”

- 순회문고 43개관 확대…신간·베스트셀러 10개월 순환 지원
-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171회 운영…세대별 맞춤 독서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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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기자]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도서관은 올해 ‘순회문고’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고 운영 횟수를 늘려 도민의 독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순회문고’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도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이다. 도립도서관이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를 선정해 약 10개월간 대출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지원 대상이 기존 37개관에서 43개관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최신 도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독서 기회 균등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이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작은도서관을 찾아가 강좌를 진행한다.올해는 목포 삼학작은도서관 등 16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프로그램 횟수는 지난해 141회에서 171회로 크게 늘어난다. 독서교육, 체험형 활동,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지역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도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곳곳에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업 참여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작은도서관 지원-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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