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 "충남 경제 혈맥 뚫는다”…대규모 SOC 구상 제시
양 후보는 첫 번째 전략으로 ‘혁신성장’을 내세우고 충남의 교통·산업 지도를 바꿀 6대 SOC 공약을 제시했다.핵심은 충청내륙철도 조기 추진이다. 안흥항에서 공주, 신탄진을 잇는 준고속철도를 통해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보령~대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해 동서 간 단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또 천안 종축장 부지 126만 평에 AI·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KAIST 천안분원 유치를 추진해 미래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GTX-C 노선 종축장역 신설과 내포 혁신도시 완성도 함께 제시됐다.
■ "AI로 산업 판 바꾼다”…실전형 미래산업 전략
두 번째 전략은 산업 육성이다. 양 후보는 "어제의 방식으로는 내일을 이길 수 없다”며 충남 주력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AX(산업 대전환)’을 선언했다.자동차·디스플레이 등 기존 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확대하고, 논산·계룡·금산을 잇는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K-방산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AI 산업 인재육성원’ 설립도 추진한다.
■ "도민 삶 끝까지 책임”…기본사회형 복지 확대
세 번째 전략은 복지와 안전이다. 양 후보는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행복키움수당을 만 5세까지 확대해 돌봄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여성행복바우처 부활과 농어민수당 개별 지급을 통해 체감형 복지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의료 분야에서는 권역별 야간 필수진료 체계를 구축해 소아과·내과 등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 상황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충남을 K-컬처 중심지로”…관광 산업 대전환
네 번째 전략은 문화관광이다. 양 후보는 관광 산업을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규정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천안·아산권에 5만 석 규모의 메가돔 아레나를 조성해 대형 공연과 국제 이벤트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보령호와 부남호의 역간척을 통해 갯벌을 복원해 세계적 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도지사는 연습하는 자리 아니다”…지지 호소
양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무상교육, 무상버스, 농어민수당 등 전국 최초 정책을 설계하고 성공시킨 경험으로 20대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설계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할 충남도지사는 양승조”라고 선언하며,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경선 투표에서 당원과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기자회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