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기존의 2D 평면 영상은 수직 촬영 방식으로 제작돼 담장 측면이나 옹벽 기울기, 건물 처마의 돌출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가 실제 지형과 도면상의 경계 차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반면 이번에 도입된 3D 입체 정밀 영상은 이러한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상 공간에서 토지 경계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담장이나 건물 구조물과 경계선이 맞물리는 형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계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시는 측량 결과와 3D 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경계결정 시뮬레이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계 설정의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여수시 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확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이뤄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지적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여수시, 전남 최초 ‘3D 입체 드론 정밀영상’ 지적재조사에 도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