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회의는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주요 세정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 세정담당관과 소관 팀장, 시군 세정업무 담당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세제지원 확대 등 최근 개정된 법령의 차질 없는 시행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아울러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 재정분권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소각시설 등에 대한 신세원 입법 추진 계획도 설명하며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세입 기반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제시됐다. 충북도는 ‘잠자는 미환급금 기부제’ 추진과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탈루·은닉 세원 발굴과 체납액 최소화를 통해 세수 누수를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지방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세입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의 정보 공유 및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든든한 지방재정’, ‘공정 과세 실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도민이 신뢰하는 지방세 행정 구현과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노 도 세정담당관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세 세입 2조 원 시대를 여는 데 힘써준 세정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역시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세수 목표를 달성하고, 체납액 징수와 세원 관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충북도는 앞으로도 세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 행정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 - 시군 세정업무 담당과장 협력 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