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행복키움지원단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복지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찾아내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촘촘히 연결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계 형성을 통해 재위기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해 ‘행복동행 챌린지’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에게 메시지 화분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등 예방 중심의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선제적 접근은 지역사회 내 고립 가구를 자연스럽게 발굴하고 정서적 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별도로 운영해 취약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아울러 혹서기와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절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냉난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안부 확인 활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읍면동 단장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복지안전망”이라며 "천안시 31개 읍면동이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 복지안전망은 위기 대응의 가장 중요한 축”이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1분기 정기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