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협약의 가장 큰 변화는 참여 금융기관 확대다. 기존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2개 기관 체계에서 신한은행이 새롭게 공동출연에 참여하면서 3개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으며, 보증 재원의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다.
출연 규모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신한은행이 2억 원을 보태 총 12억 원이다. 여기에 아산시 자체 출연금을 더해 2026년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30억 원 증가한 총 540억 원으로 확대된다.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참여 기관 다변화를 통해 보증 공급 여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출연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금융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증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의 지원 성과도 주목된다.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1,537개 업체에 총 510억 2,2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유발계수를 적용해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97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16억 원, 취업유발효과 971명, 고용유발효과 3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특례보증이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자발적 참여 확대로 특례보증 지원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 정책을 강화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업무 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