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날 기탁식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해 김병식 사무총장, 이미경 사무국장, 함형배 사무국장, 조등호 골프회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함께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쌀과 잡곡, 김 등 관내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전량을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 농가와 상인을 돕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해당 물품은 관내 어려운 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재경태안군향우회는 타지에 거주하면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온 대표적인 향우 단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기부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열 회장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 태안에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식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지역을 향한 애정과 책임을 잊지 않는 향우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재경태안향우회 기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