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의 등불, 다시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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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의 등불, 다시 밝히다”

- 성연손불면 장학회, 제10대 임희구 이사장 취임…115명에 1억250만원 지원 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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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의 대표 지역 장학단체인 성연손불면 장학회가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손불면은 지난달 26일 손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연손불면 장학회 2026년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장학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제9대 김종옥 이사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제10대 임희구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장학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역 인재 육성의 의미를 되새겼다.김종옥 퇴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한 임희구 신임 이사장은 "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임수영 손불면장은 축사를 통해 "성연손불면 장학회의 장학금을 받는 아이들은 ‘우리 고향 손불이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학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손불면 장학회는 2008년 고(故) 임승규 옹이 설립한 이후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15명에게 총 1억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향의 정과 응원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성연손불면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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