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부의장은 2012년 기자 재직 시절 광고 수주와 관련한 형사처벌 이력에 대해서도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 언론계 전반의 관행적 업무 방식이 사후적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된 사안”이라며 "개인적으로 편취하거나 누락한 사실은 없었고, 억울함에 3심까지 다퉜지만 최종 판단을 존중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과거 세 차례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 적격 확정으로 도덕적 검증 절차는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도 언급했다. 이 부의장은 "이미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가 시작됐다”며 "깨끗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경쟁은 정책과 비전으로 해야 하며,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은 여수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부의장은 여수의 현 상황을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여수산단 체질 전환 ▲청년 일자리 확대 ▲원도심 공실 해소 ▲남해안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섬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등을 중심으로, "대전환에 맞는 300여 개 정책을 준비 중이며, 경선 과정에서 시민께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경선 탈락 시 도의원 복귀설’과 관련해서는 "도의원으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다. 오직 여수시장 출마를 향해 직진하겠다”고 선을 그었다.이 부의장은 "33년 현장 정치 경험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를 제대로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제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여수의 미래를 놓고 당당하게 경쟁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비전으로, 소문이 아니라 정책으로, 정쟁이 아니라 여수의 미래로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