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재생에너지로 미래 100년 설계” 해남군·교육청, ‘해남미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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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재생에너지로 미래 100년 설계” 해남군·교육청, ‘해남미래 선언’

- “인간다움과 미래다움 공존” 지역 인재·산업·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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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은옥 기자]전라남도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이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AI·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해남미래 선언식’을 개최하며,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해남다움’ 실현을 미래 전략으로 천명했다.이번 선언식에는 지역 교육공동체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AI와 재생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지역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공동선언문에서 양 기관은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 가치로, ‘미래다움’을 도전 가치로 삼아 두 가지 가치를 조화시키는 ‘해남다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선언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라남도교육감,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해남군의회 의장, 학부모·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 선언을 낭독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산업·정주 분야 전략
해남군은 정주 환경과 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주요 추진 계획은 ▲교통·주거 등 SOC 확충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핵심거점 구축 등으로,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명현관 군수는 "AI와 재생에너지는 해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지역 아이들이 성장하고 정착하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 전략
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형 글로컬(Glocal) 교육모델학교 육성 ▲지역 산업 연계 AI 특화모델 구축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국립 AI 교육원 유치 등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해남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아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 중심 학과 개편과 기업 연계 취업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본격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프로그램과 상징적 메시지
선언식에 앞서, 학생·학부모 작가 출간회와 독서·인문 교육 결과물 전시가 진행돼 인간 중심 교육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AI와 인간의 만남을 상징하는 피지컬 AI 퍼포먼스와 미래 비전 영상 상영을 통해 첨단 산업과 교육의 접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중장기 협력체계 강화, AI·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확충, 미래 인재 양성을 연계한 공동 실행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1 - 해남군 해남교육청 AI 에너지수도 도약 공동선언
사진2 - 해남군 해남교육청 AI 에너지수도 도약 공동선언 (김대중교육감, 조연주해남교육장, 명현관 군수, 이성옥 의장)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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