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영광군, 480만 원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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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영광군, 480만 원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손 맞잡다

공직자·자원봉사자 48명 참여…지역 연대 강화·기부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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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김도영 기자] 장흥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장흥군 주민복지과와 영광군 가정행복과는 지난 26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지역 간 협력과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주민복지과 직원, 영광군 가정행복과 공직자 등 총 4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서로의 지자체에 총 48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되새겼다.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상징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공직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영광군 오정 가정행복과장은 행사에서 ‘천년의 멋과 맛이 함께하는 영광 쉼休 투어’와 ‘2026년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영광군 방문을 적극 독려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 아니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장흥군–영광군 상호 기부가 지역 간 나눔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장흥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타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장흥군-영광군 고향사랑기금 상호기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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