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악용 해킹까지 정조준… 논산시, 정보보안 교육으로 ‘사이버 방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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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악용 해킹까지 정조준… 논산시, 정보보안 교육으로 ‘사이버 방패’ 강화

- 정보시스템 담당자·유지보수 인력 105명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피싱·랜섬웨어·딥페이크 대응 역량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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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김라희 기자] 논산시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논산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유지보수 용역 참여 인력 등 105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보안 수칙과 비밀 유지 의무를 재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공기관을 노린 공격도 고도화되고 있다. 자동화된 피싱 메일을 대량 발송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거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해킹 시도, 관리자 계정 탈취,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랜섬웨어)을 통한 이중 협박 등 다양한 수법이 등장하고 있다.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문과 유사한 형식의 전자우편을 정교하게 제작하거나, 음성 합성 기술(딥페이크)로 기관 관계자를 사칭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공공 분야 전반에 대한 보안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 정보보안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AI 악용 전자금융사기(피싱) 및 계정 탈취 대응 방안 ▲최신 랜섬웨어 공격 유형과 대응 전략 ▲원격 유지보수 시 준수해야 할 보안 수칙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등이다.아울러 실제 침해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보고 체계, 로그 점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안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내부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AI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유지보수 인력의 보안 의식과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정보시스템 보안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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