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리사이틀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D.664’와 모차르트 소나타 ‘K.310’을 선보인다. 서정성과 비극적 정서가 교차하는 두 작품을 통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Rondo in a minor, K.511’과 슈만의 ‘Kreisleriana, Op.16’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특유의 절제된 감성과 슈만의 내면적 열정이 대비를 이루며,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 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뒤 3월 3일까지 나주 지역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1인 2매의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나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을 경험하고, 지역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피아노 리사이틀’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