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올해 첫 지원이 이뤄진 지난 25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채소죽과 곰탕 등 간편 조리가 가능한 부식 8종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가정별 생활 실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현장 중심 돌봄 활동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지역 보호망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정천수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식꾸러미 지원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피고 대화하는 소중한 소통의 통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나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산면은 향후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식꾸러미 전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