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변에는 28그루의 야자수가 심어져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캐노피와 파고라 등 휴식 시설도 마련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광양만 특유의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갯벌과 수면이 드러나는 자연경관과 아파트 단지, 무지개다리, 이순신대교가 어우러져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풍경을 자랑한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의 상징적 경관 요소로 꼽히는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는 각각의 역할과 매력을 갖췄다.무지개다리는 삼화섬을 연결하는 보행 통로로 접근성을 높였다.해오름육교는 낮에는 생활형 보행교로 도심과 수변을 연결하고, 야간에는 황금빛과 보랏빛 조명이 더해져 장관을 이룬다.이순신대교는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주탑으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 사이에 위치한 삼화섬은 낮에는 시민 쉼터로, 밤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빛의 연출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보 순환 동선을 따라 무지개다리에서 삼화섬을 거쳐 해오름육교까지 이동하면, 보행 방향과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수변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27일 오후 5시 40분에는 삼화섬과 해비치로 광장에서 ‘달빛365’ 개장행사가 열리며, 3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함께하는 ‘달빛365 불금day’가 진행될 예정이다.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낮에는 바다와 자연이 주는 여유를,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연결하는 체류형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해비치로 달빛해변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