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첫째 날 학생들은 광주에 위치한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법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민주주의와 법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법정 체험과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법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연합 팀빌딩과 공동 문제 해결 토의를 통해 학교급을 넘어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했다.
둘째 날에는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초등과 중등을 분반해 ‘함께하는 학교를 위한 리더십’, ‘학생회가 만드는 민주적인 학교’를 주제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회의 절차와 안건 상정 방법, 토론 및 의결 과정 등 학생회 운영의 기본 구조를 익히고, 자치활동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전략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두 교육지원청이 지역 간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자치 우수 사례와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권역별 학생자치 협력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정선영 장성교육장은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학생자치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상반기 캠프를 시작으로 연중 학생자치 네트워크 운영, 리더십 심화 과정, 권역별 교류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자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2026. 문불여장성 연합학생회 상반기 리더십 캠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