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대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신안새우난초’를 비롯해 다양한 새우난초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생란의 대중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황해교류박물관 일원, 1004섬분재정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전국에서 출품된 250여 점의 경연 작품과 300여 점의 전시 작품 등 총 50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새우난초 전시·판매장터, 재배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 경연 외에도 국민 참여형 전시를 강화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출품 대상은 새우난초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모든 출품작은 무기명 번호제로 접수돼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대상과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등 다양한 훈격이 수여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 새우난초 애호가와 재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종의 아름다움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자생란의 가치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자생란 보존과 난 문화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번 전국 규모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2026 전국새우란대전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