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특히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을 한 번에 연계하는 협업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안대우병원 의료진과 신안군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방문진료 ▲전문 간호서비스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 제공한다.기존에는 의료, 간호, 복지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연계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 상태 점검부터 만성질환 관리, 복지 상담 및 돌봄 자원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 및 건강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추진 △보건·의료 정보 공유 체계 마련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군민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안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합돌봄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형 재택의료 모델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신안군보건소-신안대우병원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