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동지구에 ‘미래형 복합도서관’ 첫삽…기후·생태 특화 교육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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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교동지구에 ‘미래형 복합도서관’ 첫삽…기후·생태 특화 교육거점 조성

- 192억 투입, 지상 3층 5,100㎡ 규모…월출산 연계 환경교육·평생학습 플랫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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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기자]전남 영암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영암읍 교동지구에서 ‘영암도서관 안전 시공 기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행사에는 군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며 시삽을 진행했다.이번에 건립되는 영암도서관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10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기후변화특화실과 계단식 서가, 북스테어(Book Stair), 평생학습실 등 특화 공간을 갖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교육·문화·소통이 어우러지는 지역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도서관은 인근 월출산국립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연계해 생태·기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특화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등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는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영암군은 이번 도서관 건립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주민공동체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열린 플랫폼으로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도서관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어른들이 평생학습으로 삶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공간”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공사를 추진해 영암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도서관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시공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며, 준공 이후에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 안전시공 기원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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