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특별 이벤트는 4월 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왕인문화유적지 성담 정자에서 진행된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정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기부자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국에는 영암군 소속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들이 참여한다. 세계 랭킹 1위로 평가받는 신진서 9단을 비롯해 홍성지 9단, 심재익 7단, 이재성 6단, 최광호 7단, 쉬하오훙 9단 등이 한해원 감독과 함께 국내 바둑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정된 기부자들은 프로기사와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식사 데이트’에 이어 4대 1 다면기 형식으로 대국을 체험하게 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사들과 직접 수담(手談)을 나누는 흔치 않은 기회다.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영암군을 선택한 뒤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항목에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영암군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아래 벚꽃이 만개한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와 나누는 한 판 수담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특별한 문화 체험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과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하며 기부 참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바둑이벤트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