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개발 ▲귀농·귀촌인 유치 지원 ▲새기술 보급 등 4개 분야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총사업비는 21억 3,600만 원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득 기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앞서 1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신청을 공고하고, 읍·면 이장회의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영농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신청 마감 이후에는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재배 환경과 경영 여건,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 같은 사전 현장 점검을 거쳐 적합한 대상자를 심의회에 상정했으며, 최종 심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확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촌 활력 제고와 세대 교체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김한모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우리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기술 확산과 청년·귀농 인력 정착을 유도하는 종합 농업 지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례군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구례군,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