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문학으로 ‘치유의 섬’ 가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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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문학으로 ‘치유의 섬’ 가치 확장

- 총상금 4,100만 원 규모 ‘제1회 완도 청해 문학상’ 공모… 전국 문인·청소년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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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치유의 섬’으로 불리는 완도군이 문학을 통해 또 한 번 도약을 시도한다. 완도군은 지역이 지닌 ‘치유’의 가치를 문학으로 확장하고, 완도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1회 완도 청해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문학상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총상금 4,100만 원 규모로 마련돼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서 위상을 갖췄다. 지역성과 문학성을 함께 조명하는 새로운 문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모는 ▲일반부 ▲청소년부 ▲청해 작가상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일반부는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미수상 시집 또는 소설 1권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청소년부는 19세 이상 전라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 5편 또는 수필 2편의 창작물을 접수받는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청해 작가상’은 현재 완도군에 주소를 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미수상 시·수필·소설 1권이 응모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작품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일반부와 청해 작가상은 우편 및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이메일(shgywjd@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1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연과 역사, 치유 자원을 문학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품이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문인과 지역 작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완도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참신한 시각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완도의 가치와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이 문학을 통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응모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제1회 완도 청해 문학상 공모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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