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요자 기반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만드는 정책, 현장에서 결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지역 정책 수요자로서의 목소리를 내고, 도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꿈드림 청소년단 18명 등 총 32명의 위원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책과 복지 개선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검진항목 추가, 디지털 바우처 지원, 유휴공간 활용 학습공간 지원, 경제교육 활성화 및 의무화 등 총 4건의 정책을 발굴해 관련 부서에 제안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청소년참여위원회 역시 지난해 총 10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오랫동안 제안되어 온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조성’은 올 하반기 개소를 앞둔 충청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통해 현실화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는 도정 참여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체계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이번 위촉식을 위해 연초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선발 과정을 진행했다. 위촉된 위원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교육, 워크숍,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김영환 도지사는 "청소년들이 도정에 참여하는 경험은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청소년들은 올해 다양한 정책 활동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청소년 스스로의 시각과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사진1.2 - 충청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꿈드림청소년단 위촉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