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고장 보성, 세계를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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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고장 보성, 세계를 울리다”

-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5년 연속 대상… 전통예술 글로벌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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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전남 보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통 판소리의 맥을 이어온 보성의 문화적 저력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완성도,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기여도,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판소리 서편제의 본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토대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명창 공연,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왔다. 전통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을 더한 기획과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종합 문화축제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국 규모의 판소리 경연대회는 국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으며 신진 소리꾼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은 관람객 만족도를 끌어올렸고,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앞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연전통예술 경연대회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콘텐츠 완성도와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역량, 관람객 호응도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공인받은 결과로, 이번 5년 연속 대상 수상과 맞물려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전통 예술의 맥을 지켜온 국악인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군민,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국악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28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판소리 경연의 공정성과 권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국악인 교류를 확대해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보성군,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5년 연속 대상 선정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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