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 교육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420여 명이 참여하며 조직 내 ‘섬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킨 바 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참여 비율이 약 70%에 달해, 현장 중심 행정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교육은 여수를 대표하는 섬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정면 개도·낭도·하화도, 삼산면 거문도, 남면 금오도 등 주요 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섬 역사 및 주요 관광지 투어 ▲면장에게 듣는 ‘우리 섬 바로 알기’ 특강 ▲세대 간 협업을 강화하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박람회 콘텐츠와 행정 서비스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느낀 섬의 매력과 주민 삶의 이야기를 정책 아이디어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교육 참여 예정인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박람회의 방향성을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부터 박람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만큼, 상반기 중 기수당 40명씩 총 400명 이상 교육 이수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섬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섬은 여수의 정체성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은 물론,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여수시, 2026년 공직자 대상 ‘우리 섬 바로 알기’ 현장 교육 실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