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회의는 청양군 홍보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방자치를 빛낸 공무원 1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본회의와 토론에서는 시·군별 당면 과제와 건의 사항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삶과 직결된 15개의 핵심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부 송전선로 건설사업 정책 재검토 ▲경로당 주 5일 급식 정책 국비 지원 ▲인구감소지역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농촌 빈집 정보 수집 및 위탁관리 제도 정비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지역 대표 행사 지원 등이 논의됐다.
김동일 협의회장(보령시장)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청양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도 각 시·군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광역 차원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회의를 마친 시장·군수들은 청양군 대치면의 신규 관광 명소인 ‘칠갑타워’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과 주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충남 시장·군수님들의 청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장 중심의 건의 사항들이 실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간 공조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회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관광 자원을 연결한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충남 15개 시·군은 향후에도 정기적 협의를 통해 상생과 발전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 - 충남시장군수협의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