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관광택시’ 시범운영…소규모 여행객 맞춤형 관광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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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관광택시’ 시범운영…소규모 여행객 맞춤형 관광서비스 시작

- 독립기념관·유관순열사기념관 연계 코스 운영, 택시운전사 전문 교육 통해 이동형 관광문화 조성
- 천안시, 내달부터 ‘관광택시’ 시범운영…맞춤형 소규모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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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소규모 개별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교통 모델인 ‘천안 관광택시’를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택시는 택시 운전사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 안내까지 수행하는 형태로, 관광지가 분산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문제를 보완하고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택시는 시 문화관광 누리집과 전용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천안시청, 천안역, 천안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승차할 수 있다. 시는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병천순대거리 등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 코스를 운영,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친구, 소규모 여행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관광택시를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이동형 관광서비스’로 육성하기 위해 택시 운전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친절 교육, 관광 해설, CS(Customer Service)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8만 원, 8시간 기준 16만 원으로 책정되며, 시에서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추가 이용 시에는 시간당 2만 원이 추가된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소규모 개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택시는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절과 전문성을 갖춘 택시 운전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관광택시 운전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소재한 개인택시 운행자로, 무사고 운행 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외국어 가능자나 관광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관광택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정책팀(041-521-5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관광택시 시범 운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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