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산물 가격 급락 땐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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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산물 가격 급락 땐 최대 300만원 지원

- 방울토마토·멜론 등 5개 품목 대상…기준가 대비 20% 이상 하락 시 차액 80%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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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도영 기자] 예산군이 가격 변동성이 큰 주요 농산물에 대한 최소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시금치, 방울토마토, 멜론, 가을쪽파, 대파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품목별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20%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가당 1품목에 한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농산물 가격 급락에 따른 소득 감소를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방울토마토와 멜론 재배 농업인이다.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품목별로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면적은 노지 재배의 경우 1만㎡, 시설 재배는 5000㎡ 이내로 제한된다.지원 요건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농업인은 파종(정식) 전후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통합마케팅조직이나 지역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도매시장·공판장 개별출하, 6차산업 원료 출하, 로컬푸드 매장·대형마트·호텔·백화점 및 도내 영농조합법인 등에 출하한 경우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농가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품목 파종(정식) 전후로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방울토마토가 4월 30일까지, 멜론은 5월 30일까지다.군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목별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통 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를 병행하는 등 종합적인 농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예산군 청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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