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4억 투입 ‘농촌지도 시범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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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4억 투입 ‘농촌지도 시범사업’ 본격 시동

- 보조금 집행부터 스마트농업 정착까지…120여 농가 대상 실무형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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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태안군이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열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본격 나섰다.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 도입되는 농업 기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태안군은 올해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노지 밭작물 국산 지중 점적 자동관개 시스템 보급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적용 시범 ▲자주식 승용형 마늘 수집기 보급 ▲고온기 대응 화훼재배 기술 보급 등이 포함됐다.

지역 여건과 기후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신기술을 농가에 신속히 확산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이날 교육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 있게’라는 방향 아래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시범사업 추진 절차 및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기준과 국고보조사업 이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활용 방법 ▲당면 영농기술 실천 요령 ▲분야별 핵심 실천과제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분반 교육에서는 사업 유형별 세부 추진 전략과 현장 적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농가들은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행정 절차를 함께 익히며 사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군은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밀착 지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가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태안 농업의 미래를 위해 스마트 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 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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