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24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감사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렴‧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 간 감사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강화해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첫날에는 2026년 감사·청렴정책의 기본 방향과 자체 감사 추진 계획,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 등 올해 청렴·감사 정책 전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감사의 목적을 단순한 지적과 처분에 두는 것이 아니라, 제도 개선과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두겠다는 정책 기조가 강조됐다.이어 학사 분야 주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강의가 진행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짚었다. 직장 내 갈등 조정 및 상담 사례 교육도 병행해 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소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행정 분야 감사 사례 안내를 시작으로 공공재정 환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공공감사시스템 활용 방법과 자체감사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감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담당자의 자세와 스트레스 관리 강의도 마련돼, 현장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감사 활동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감사는 사후 지적에 머무르는 기능이 아니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로 전환돼야 한다”며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이 되어 교육가족과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례 중심 교육과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현장 밀착형 예방 감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전남교육청 2026년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