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7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3월 2일에는 춘양면·이양면·백아면·동복면·동면에서, 3월 3일에는 도곡면·도암면에서 각각 진행된다.행사 장소는 ▲춘양면 우봉리 마을회관 광장 ▲이양면 복지회관 광장 ▲백아면 화순온천 주차장 ▲동복면 천변리 해운교 일원 ▲동면 천덕리 347 일원 ▲도곡면 누리관 광장 ▲도암면 복지회관 광장 등이다.
각 면 행사장에서는 오후 4~5시부터 소원문 작성과 지신밟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풍물단 공연과 풍년기원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점화는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3월 2일에는 백아면이 오후 6시, 동복면·이양면이 오후 6시 30분, 춘양면·동면이 오후 7시에 점화하며, 3월 3일에는 도곡면과 도암면이 오후 6시 30분 일제히 달집에 불을 밝힌다.
달집태우기는 대보름 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워 보내고, 새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주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한 해의 소망을 빌며,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함께 기원한다.이정석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에 액운을 태워 보내고, 새해에는 군민 모두에게 안녕과 화합, 희망과 활력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순군은 행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진 - 달집태우기 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