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본격화…“산불·미세먼지 동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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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본격화…“산불·미세먼지 동시 차단”

- 5개 작업반 운영해 3월 6일까지 신청 접수…산림 인접·고령 농가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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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나섰다.군은 고추, 들깨 등 수확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는 과정에서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농가의 안전한 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5개 파쇄 작업반을 편성해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산불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특히 군은 산림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농경지를 중점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파쇄 지원이 단순한 환경 정비 차원을 넘어, 봄철 산불 예방의 선제적 대응 조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나 토양 환원 자원으로 활용할 경우 자원 재순환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기한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안전하게 부산물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산불 예방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금산군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반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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