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봄의 선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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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봄의 선율’ 선보인다

- 정기연주회·기획공연·찾아가는 음악회로 시민 문화 향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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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2026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그리고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제17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의 사랑에서 피어난 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과 함께 봄과 어울리는 한국 가곡 합창곡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도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예정돼 있으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과 9월에는 기획공연이 마련된다. 기획공연은 특정 주제와 콘셉트로 구성된 무대로,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폭넓은 관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이재호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서산시립합창단은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춘 공연으로 지역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이 먼 지역이나 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문화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산시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4월·5월·9월·10월에는 상설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립합창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서산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를 실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지난해 서산시립합창단 공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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