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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7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의 사랑에서 피어난 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과 함께 봄과 어울리는 한국 가곡 합창곡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도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예정돼 있으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과 9월에는 기획공연이 마련된다. 기획공연은 특정 주제와 콘셉트로 구성된 무대로,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폭넓은 관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이재호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서산시립합창단은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춘 공연으로 지역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이 먼 지역이나 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문화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산시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4월·5월·9월·10월에는 상설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립합창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서산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를 실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지난해 서산시립합창단 공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