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공직자들이 바꾼다”…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 5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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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공직자들이 바꾼다”…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 5기 출범

- 청렴 조직문화·신규 공직자 매뉴얼 제작 등 현장 중심 혁신 과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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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영암군 청년 공직자들이 조직 혁신의 주체로 나섰다.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2026년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5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올해로 5기를 맞은 혁신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 2030세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청년 공직자 모임이다. 직렬과 부서를 넘어 다양한 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식 참여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선배 기수와의 소통 프로그램 △‘2027 영암방문의 해’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혁신 과제를 발굴·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조직문화 조성과 신규 공직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작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서비스디자이너와 협업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신규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업무 매뉴얼도 제작한다. 주니어보드가 직접 업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업데이트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발대식에서는 서로 다른 직렬·부서 소속 공직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분임조를 구성해 연간 운영 계획과 세부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도 함께 확인했다.

주니어보드 위원장인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주니어보드가 영암군 조직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공식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활동 과정에서 청년 공직자들이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앞으로도 청년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현장 경험을 정책에 반영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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