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고 위원장은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저서 『신해양국가시대, 신안군의 전략과 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발간을 넘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해양 중심 국가 전략의 전환 필요성을 짚고, 서해안의 전략 거점인 신안군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정책 브리핑 형식으로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 위원장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신안군수에 출마해 30.81%를 득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로 신안군수에 출마할 뜻을 밝히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구체적인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저서에는 국내 최대 도서 군(郡)으로 1,004개 섬을 보유한 신안군의 지리적·생태적 강점을 토대로 한 종합 발전 전략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산업 육성 ▲수산자원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화 ▲크루즈 산업을 포함한 해양관광 고도화 ▲어업주권 수호와 친해양환경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서남해안 도시 간 물류 연계성 강화 등이다.
특히 고 위원장은 해양을 단순한 자원의 공간이 아닌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해양은 대한민국의 전략 자산이며, 신안군은 섬과 바다를 중심으로 에너지·관광·환경이 융합된 신해양경제 거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섬은 더 이상 소외의 공간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해양 플랫폼”이라며 "신안군이 대한민국 해양 전략의 실험장이자 물류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를 지키면서 성장하고, 주민과 이익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해양국가 모델을 신안에서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사실상 정책 선포식으로 보고 있다. 지역 현안을 해양 전략과 연계해 구조적으로 풀어내겠다는 구상이 구체화될 경우, 향후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조국혁신당 고봉기 신안군수 출마 예정자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