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에 센터는 농가에 난방기 주변의 비닐, 박스 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비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열기기를 연결하는 과부하 사용을 피하고, 노후 전선이나 배전반은 즉시 교체하는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아울러 2월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하우스 내부에서 결로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은 내부 습도를 높이고, 잿빛곰팡이병 등 진균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과 환기를 적절히 조절해 습도를 관리하고, 유동 팬을 가동해 공기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 주기는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저녁 시간을 피하고,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곰팡이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물에 물방울이 오래 남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고, 병든 잎이나 과실 등 잔재물은 병원균의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하우스 외부로 반출해 폐기해야 한다.센터 관계자는 "2월은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고, 큰 일교차로 결로와 곰팡이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라며 "농가에서는 전기·난방 안전 점검과 습도 관리를 미리 실천해 소중한 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2월 하우스 관리 ‘비상’ 당부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