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해 태안군은 상토에 11억 2,900만 원, 상자처리제에 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벼 실경작 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다. 지원 범위는 최대 4ha까지 100% 보조된다.
다만 경영체 미등록자, 밭벼 재배 농지, 하천부지 경작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 마감일 이후 전입자, 소규모 농지(1,000㎡ 미만), 주말농장용 경작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군은 올해부터 상토와 상자처리제를 한 장의 신청서로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농가 편의성을 높였다. 농가는 검증된 참여 업체 제품 중 희망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경영체 번호 기재는 필수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태안군은 벼 생육 초기 병해충을 일괄 방제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큰 농가에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최근 3년간 약 1만 6,700여 농가에 상토를, 1만 3,000여 농가에 상자처리제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육묘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태안 쌀의 품질 경쟁력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사진 - 태안군 청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