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6개 문화예술단체에 6억3천만 원 지원…“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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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6개 문화예술단체에 6억3천만 원 지원…“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 전통 계승부터 창작·전시·공연까지 40개 사업 추진…군민참여형 문화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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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40개 사업, 6억 3678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군민 참여 확대를 축으로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군은 이번 지원을 △전통문화 계승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군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주민을 아우르는 문화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전통문화 사업과 생활 밀착형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배치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장성문화원은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향축전’과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아울러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을 병행해 향토 문화의 가치 재조명과 콘텐츠 확장을 도모한다.장성음악협회는 지역 축제 기간에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도 사업이 이어진다. 매헌전통예술보존회의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한국국악협회 장성지부의 국악연수 및 국악제 참가 지원 사업이 추진돼 지역 국악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탠다.

문학·미술 분야 지원도 지속된다. 장성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정기 전시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예술인의 발표 기회를 넓히고, 창작 기반을 다진다. 전통 제례인 춘·추향제와 백일장, 동학농민기념사업회 기념행사 등 지역의 역사성과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된다. 인성문화진흥원의 인성문화교실 역시 세대 간 소통과 인문 가치 확산의 장으로 마련된다.이와 함께 지역 내 유일한 미술관인 아인미술관 운영 지원을 통해 전시 공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참여형 문화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가 지역 경쟁력이 되는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장성향교 추기석전대제에 참여한 김한종 군수(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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