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주택국, 통합 브랜딩 도입…분산된 행정 디자인 하나로 묶다
검색 입력폼
충청

천안시 도시주택국, 통합 브랜딩 도입…분산된 행정 디자인 하나로 묶다

- 상명대와 관·학 협력으로 전용 로고·서체·가이드라인 구축…“시민 접점마다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

+
[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도시주택국의 분산된 행정 디자인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브랜딩을 선보이며 시민 체감형 행정 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서별·사업별로 제각각 운영되던 시각 요소를 정비해 일관된 행정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브랜딩 개발은 건축과에서 추진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도시주택국 내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사용해 온 홍보물과 문서 디자인은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도시주택국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통합 디자인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새롭게 마련된 브랜딩은 전용 로고와 심볼, 색채 시스템, 전용 서체 등 기본 시각 요소를 비롯해 명함·서류봉투·보고서 표지 등 각종 행정 서식류를 아우르는 통합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대외 홍보물은 물론 내부 행정 문서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조직의 전문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과의 관·학 협력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김한솔 교수의 지도 아래 송채원·오은선·우수현·전아현 학생이 참여해 도시주택국의 기능과 역할을 분석하고 이를 현대적 시각 언어로 재해석했다. 행정 현장의 요구와 디자인 전문성을 접목한 실무형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마련된 브랜딩 가이드라인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도시주택국의 대외 이미지와 행정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신규 사업 홍보물과 각종 정책 안내 자료에도 통합 디자인을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브랜딩은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바꾸는 차원을 넘어, 시민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전달하기 위한 체계 구축”이라며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도시주택국 행정 디자인 통합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